팝스라인, AR 사이니지 '팝스니지' 우수발명품 선정
이유미 기자
2018년 10월 4일
'팝스니지', '2018년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 사업'에 선정
AR(증강현실) 솔루션 전문업체 팝스라인(대표 김영덕)은 자사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 '팝스니지'(특허 제10-1613277호 AR 기반 쇼핑정보 제공시스템 및 그의 제어방법)가 최근 '2018년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 사업'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.
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 사업은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발명품을 선정, 정부 및 공공기관에 우선구매를 추천하는 것이다.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다.
이번에 선정된 '팝스니지'는 360 VR(가상현실) 콘텐츠를 기반으로 △모션 인식 화면제어 △쇼핑 △AR 미러 △AR 포토 △콘텐츠 단말기 전송 기능 등을 탑재한 사이니지다. 체험형 양방향 인터랙션 디지털 사이니지로 상업 공간에 체험 및 재미 요소를 더해주는 게 특징이다.
해당 서비스 기능 중 'AR 포토'는 리얼타임 크로마키 기술로 만들어졌다. 사용자가 제품 앞에 서면 배경 화면에 투사되어 배경과 합성된 자신의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남길 수 있다. 사용자는 QR 코드를 통해 해당 사진이나 동영상을 자신의 개인 단말기에 전송할 수 있어 지역 명소나 관광지의 체험 홍보 이벤트로 적합하다.
팝스라인 측은 "이번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 사업 선정을 계기로 관광 산업 진출도 준비 중"이라며 "이를 위해 관계 기관들과의 협업을 추진 중"이라고 했다.